오는 24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19개 대학 참여

(광주=송근배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4일 9~17시 ‘2023학년도 호남권(광주지역)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1층(배드민턴장)에서 개최한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호남권 전문대학 19개 대학이 참여한다. 전문대학 진학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사전신청은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참가 학생들은 대학별로 설치된 부스에서 입학관계자들로부터 대학과 전공, 학생 선발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안내 받고 상담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무료로 수시 원서접수가 가능한 대학도 있으니 확인해야 한다.

최근 전문대학 진학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특성화된 전공과 취업에 대한 이점 등으로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학생들은 물론, 일반대 졸업 후 다시 유턴해 전문대에 입학하고자 하는 학생, 평생교육 차원에서 제2의 인생 도전을 하는 만학도 등 그 수요가 다양하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4년제 일반대에 비해 입학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많아 이번 박람회는 매우 의미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조선이공대 입학처 최상진 담당자는 “호남권에는 다수의 전문대학이 있고 다양한 전공과 적극적인 취업 지원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지만, 학생들이 전문대학 지원을 상대적으로 늦게 고려하다 보니 전문대 입학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것 같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실질적인 입학 정보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호남권 전문대학 입학 관계자들이 모두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이혜림 지원관은 “일반대 수시모집과 달리 전문대학은 수시모집을 2차례로 나눠 운영하며, 올해 수시1차는 원서접수를 10월6일에 마감, 2차는 11월7~21일 진행한다”며 “이 수시 전형 기간은 전국 모든 전문대가 동일하며, 지원 횟수 제한도 없다. 다만 수시모집에 합격할 경우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기에 이 점을 유의해서 자신에게 맞는 대학, 학과를 선택해 지원전략을 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전문대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자 시교육청 유튜브에 2023학년도 전문대학 대입전형 안내 영상을 지난 7월 제작해 공개했다. 또 빛고을꿈트리 진로진학상담밴드를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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